중국폐렴 마이코플라스마 증상 및 예방법 알아보기

최금 매일 주요 뉴스로 소개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중국 폐렴이라고도 불리는 이 새로운 폐렴증상으로 인해, 중국에서는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병원은 코로나 사태처럼, 병실이 부족할 정도라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국내에서도 아동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첫 사망자도 나왔다는 점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마이코플라스마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2. 증상

3. 예방법

 

중국폐렴 마이코플라스마 증상 및 예방법 알아보기

 

1.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주로 소아, 청소년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세균성 폐렴입니다. 발생 원인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군이 세포 내에 살면서 증식하는 미생물로, 바이러스와 유사한 점을 보이는데요. 그래서 바이러스로 오인되기도 하였지만, 현재에는 세균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3~4년 주기로 유행을 합니다. 국내에서는 2019년 10월이 마지막이었고, 최근 다시 재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2. 증상

감염이 되면, 1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합니다.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이 보이는데요.

증상은 3~4주 정도 지속이 됩니다. 간혹 인후염, 기관지염으로 이어져 비정형 폐렴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폐렴의 경우, 가래가 녹색 또는 노란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폐렴 원인균 검사 또는 혈액검사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주요 증상

 

감염경로

코로나 19와 마찬가지로, 기침, 재채기 시 발생하는 비말(침 방울)에 의해 전염되기도 하고, 환자와의 직접 접촉 또는 환자의 물건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주요 경로

 

3. 예방법

전염성이 높은 편이라, 마스크와 손 씻기는 필수입니다. 현재까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효과를 나타내는 항생제나 백신이 없어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요. 손으로 입, 눈, 코를 만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가 치료제로, 중국에서 사재기가 우려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수량이 많은 항생제라서 국내에서는 품귀 현상 같은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예방수칙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예방수칙

 

 

이번 시간에는 중국에서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염성이 높기에, 꼭 예방수칙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시고,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서 꼭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 외 겨울철 유행하는 질병이나 궁금한 사항은 아래 질병관리청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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